[포토 카페] 봄은 사랑의 계절

입력 2016-04-25 17:29

용인 에버랜드에는 5만4000송이의 조화로 만든 플라워 매직타워가 있습니다. 연인들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울긋불긋 꽃탑에 얼굴을 기대고 지그시 눈을 감습니다. 연인의 매혹적인 포즈에 혹 남자친구의 셔터가 흔들리지는 않았을까요. 용인=글·사진 곽경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