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넓은데 굳이… 차로 막은 보행전용거리

입력 2016-04-24 21:02

서울시가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 장충단로 310m 구간 3개 차로 교통을 통제하고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열었다. 보행친화 공간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DDP 앞에서도 행사를 열었지만 DDP 쪽 보행로가 넓은데 굳이 차로를 막고 행사를 여는 건 행정편의주의라는 지적도 나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혹서기 7월 제외)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DDP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