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총장 김영옥)는 부설 기관인 인성교육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계 인성교육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에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루터대는 위원장에 전 대통령교육개혁자문위원인 이용태 박사를, 부위원장에는 서울대 최승언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루터대는 또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루터대 합창단을 조직하기로 했다. 교내에는 ‘인성행복농원’을 개장해 인성교육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옥 총장은 “입시 중심 교육으로는 창조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육성이 어려워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라며 “루터대가 인성교육 중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에게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루터대 인성교육 자문위원 위촉
입력 2016-04-24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