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호(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와 이희국 ㈜LG 상근 고문,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책연구위원 등 3명이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49회 과학의 날·61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고 121명의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게 포상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선 민동필 서울대 명예교수, 우상선 ㈜효성 사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이홍금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 전희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소장 등 5명이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받았다. 훈장은 29명, 포장은 8명, 대통령 표창은 18명, 국무총리 표창은 24명에게 주어졌다.
정보통신 진흥 부문에선 김용규 한양대 교수, 조동호 KAIST 교수 등 2명에게 홍조 근정훈장이 수여되는 등 모두 20명이 상을 받았다. 이밖에 국가정보화 부문 12명, ICT(정보통신기술)융합 부문 10명이 수상했다. 미래부는 과학문화 저변을 넓히기 위해 KBS 드라마 ‘장영실’의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송일국씨를 ‘과학기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오준호 KAIST 교수 등 3명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수상
입력 2016-04-2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