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홈 소리나눔(대표 서동범)은 저렴한 수업료로 음악 교육을 제공하는 ‘48000악기동호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8000악기동호회는 월 4만8000원의 저렴한 수업료로 4만8000명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음악교육을 한다는 의미다.
음악교육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누구나 음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전국 각 지역 커뮤니티에 480개의 오케스트라를 만드는 게 사업목표다. 이로써 취업 취약 계층인 음대 졸업생들에게는 안정된 일자리, 음악을 배우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질 높은 음악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리나눔은 서비스의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안전성 검증 프로세스를 개발해 구축했다. 2000년 가스펠 악보집 출판으로 시작한 소리나눔은 음대 졸업생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인력을 선발했다. 2008년에는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악기교육과 콘서트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뮤직홈 수익의 50%를 투자해 악기 무료교육, 무료임대, 무료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소리나눔은 높은 수준의 음악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에 한국장애인협회 공로상, 2007년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공로패, 2008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010-8183-7777).
[국민 미션 어워드] 48000악기동호회│월 4만8000원에 악기 대여·레슨까지
입력 2016-04-2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