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둑계에 첫 전관왕이 탄생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야마 유타(26·사진) 9단은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54기 십단전 도전 4국에서 이다 아쓰시(22)에게 163수 만에 승리, 3승1패로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로써 2002년 프로에 데뷔한 이야마 9단은 사상 첫 일본 7개 타이틀을 모두 석권한 기사가 됐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이야마 9단, 7개 타이틀 석권… 일본 바둑계 ‘첫 전관왕’ 탄생
입력 2016-04-21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