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문화가 있는 날’ 2시간 조기 퇴근

입력 2016-04-21 18:42
울산시는 문화생활의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2시간 조기 퇴근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수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해 영화·연극 관람, 음악 감상 등 문화생활을 즐기게 된다. 조기 퇴근으로 인한 2시간 근무 단축분은 1∼2시간 일찍 출근하거나 퇴근하는 유연 근무제로 메우거나 연가로 대체하게 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국 직원부터 시범 시행, 평가 후 호응도와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