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이남기 사장이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NAB 2016’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장은 18일(현지시간)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등과 함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부스에 들러 차세대 방송 기술인 ATSC 3.0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 사장은 “세계적인 전시회에서 국내 업체의 우수한 방송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업체가 세계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국내 방송사 등이 UHD 방송과 부가 서비스를 시연하는 ‘K-UHD 전시관’도 함께 마련됐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국내 방송기술력, 세계 시장 주도권 잡을 계기돼야”
입력 2016-04-20 2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