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가장 유명한 셰익스피어 연구자가 쓴 셰익스피어 평전의 결정판. 2005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이 올해 셰익스피어 400주기를 맞아 국내 번역됐다. 저자는 하버드대 문학 교수로 퓰리처상 수상 작가이기도 하다. 셰익스피어가 살았던 엘리자베스 시대의 영국을 생생하게 살려냈고, 셰익스피어의 삶과 작품을 설득력 있게 연결시키면서 그가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었는지 말해준다.
[300자 읽기] 세계를 향한 의지
입력 2016-04-21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