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우리가 만약 집을 짓는다면

입력 2016-04-21 17:44

신도시 용인의 40평 다세대주택에서 뛰쳐나와 서울 후암동에 3대가 함께 사는 18평짜리 4층 집을 지은 젊은 부부 이야기. 2011년 출간된 ‘두 남자의 집짓기’가 신도시 땅콩집 열풍을 불러왔다면, 이 책은 도심형 협소주택이자 수직형 2세대 주택을 제안한다. 땅 찾기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500일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면서 집짓기와 관련한 실용적인 팁을 충실하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