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은 수확량을 3배 이상 높이고 농약 사용은 확 줄일 수 있는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 농법’ 보급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농법은 고추를 정식한 후 그 위에 터널 형태의 부직포를 씌우는 방식으로 일반 재배방식보다 수확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또 햇빛 투과율이 높고 보온효과가 뛰어나 일반 비닐 터널재배와 달리 환기구멍을 뚫지 않아도 된다. 특히 부직포를 벗길 때까지 해충 방제가 필요 없어 농약값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뉴스파일] 장성군, 고추 부직포 터널재배법 보급
입력 2016-04-2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