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4.19혁명 제56주년… 마르지 않는 눈물
입력 2016-04-19 19:14 수정 2016-04-19 21:39
1960년 4월 19일 서울 인창고 3학년 박건정군은 ‘민주주의를 사수하라’며 거리로 나섰다. 그는 종로구 평동 이기붕 부통령의 자택 앞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 그리고 짧은 삶을 마감했다. 56년이 흘렀지만 남은 가족의 가슴에 맺힌 한은 여전하다.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4·19민주묘지에 있는 묘비 앞에서 누나 박태란씨가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