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유엔봉사단과 자원봉사 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유엔봉사단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중남미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엔봉사단은 봉사 신청,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해 보다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4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매년 1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김준엽 기자
삼성전자·유엔봉사단, 중남미 자원봉사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6-04-19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