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기사 이세돌, 딸과 함께 신라면 광고 동반 출연

입력 2016-04-19 20:27

농심은 바둑기사 이세돌을 모델로 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평소 신라면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진 이세돌은 딸 혜림양과 함께 광고에 출연했다(사진). 이날부터 방영된 광고는 이세돌이 딸과의 오목경기에서 진 뒤 신라면을 끓여준다는 내용이다. ‘딸바보’로 알려진 이세돌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카메라 앞에 서는 딸의 긴장을 풀어주고, 스태프에게는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