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2억5000만원 상당 반찬세트 저소득층 지원

입력 2016-04-19 20:26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에서 명형섭 대상 대표와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맨 앞 왼쪽과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김장 및 반찬세트 포장 작업을 하고 있다. 서영희 기자

대상 청정원은 19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청정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명형섭 대표 등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일반 시민 봉사자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해 인기 반찬류와 김치 등 제품 9종을 담은 2억5000만원 상당의 반찬세트 2000개를 만들었다. 반찬세트들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된다. 대상 청정원은 청정원 홍초와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나눠 줬고 북유럽 감성밴드 ‘피터아저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했다.고세욱 기자 swk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