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금액이 출시 한 달 만에 1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4일부터 팔기 시작한 ISA는 이달 15일까지 150만6598명이 가입했고, 가입금액은 1조84억원이었다. 업권별 가입자 수는 은행이 136만2906명(91%), 증권사가 14만2887명(9%), 보험사가 805명으로 집계됐다. 가입금액은 은행 6280억원(62%), 증권사 3793억원(38%), 보험사 11억원 순이었다. 가입자 수는 은행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사가 266만원으로 은행(46만원)의 5.8배에 달했다. 상품 유형별 가입금액은 신탁형(9719억원)이 일임형(365억원)보다 훨씬 많았다.
[비즈파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 한 달 만에 판매액 1조 돌파
입력 2016-04-19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