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희망이다] 기독 미스코리아의 사랑 나눔

입력 2016-04-19 21:01
■ 디렉터 노트

지난주 서울 광화문 한 음식점에서 예수 중심의 아름다운 교제가 있었습니다. 미의 은사를 받은 크리스천 미스코리아 이민지(2015 미스코리아 진) 한호정(2015 미스코리아 미) 양, 그리고 교회 장로로 소년원 출원생에게 희망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는 윤용범 서기관(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년과)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이 자리는 국민일보 스토리펀딩 ‘소년이 희망이다’ 독자였던 이민지 한호정 양이 자신들도 희망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싶다는 연락이 와서 이뤄진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미스코리아는 지난 6일자 ‘소년이 희망이다’ 4화 “이 아픔, 너에게 물려줄 수는 없어”라는 미혼모 홀로서기 기사를 보고 어떤 형태로든 사랑 실천에 동참하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본보의 주선으로 ‘갇힌 자’된 청소녀들을 만나기 위한 사전 미팅을 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서 두 ‘미코’들은 무의탁출원생 소녀들을 위해 매달 후원금을 내고 멘토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민지 한호정 양은 ‘가정의 달’인 5월 출원한 소녀들의 자립지원센터 등을 방문합니다. 그 소녀들이 숙녀로 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언니처럼 손을 잡아 주기로 했습니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렘 32:27)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손을 내밀어 사랑하십니다.

전정희 부국장 jhjeon@kmib.co.kr

■ “아이들을 안아주세요”… 후원 계좌·문의

*후원 계좌 : 농협 355-0040-7928-33 (예금주 ㈔세상을 품은 아이들)

*후원 문의: 02) 781-9418, 6677-3288 (국민일보 소년희망센터)

*‘소년이 희망이다’는 ㈔세상을 품은 아이들(명성진 목사), 위기청소년의 좋은친구 ‘어게인’과 함께합니다. 이 기사는 카카오의 ‘스토리펀딩’(storyfunding.daum.net)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카카오에서도 후원이 가능합니다.

■ ‘국민일보 소년희망센터’ 이런 일 합니다

△가정폭력을 피해 거리로 탈출한 소년들을 위한 대안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혼모와 아기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소년희망공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유도를 통해 희망을 품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무도관을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여수 바닷가 오케스트라 소년들에게 악기 및 운영비를 지원하려고 합니다.

△거리의 아이들 등을 돌볼 지속 가능한 사역자, 활동가들을 교육시키려 합니다.

■ 후원자께 드립니다

△1만원 후원자 ‘국민일보 소년희망센터’ 명예센터장 증서 △2만원 명예센터장 증서+‘아멘’ 시화 액자 △3만원 명예센터장 증서(이하 동일)+조호진 시인의 ‘소년의 눈물’ 도서 증정 △5만원 신앙도서 ‘아름다운 교회길’ 증정 △10만원 국민일보 1개월 보내기 구독권 △20만원 국민일보 2개월〃 △30만원 국민일보 3개월〃 △40만원 국민일보 4개월〃 △50만원 국민일보 5개월〃 △100만원 국민일보 1년〃 △100만원 이상 1년 이상 국민일보 보내기 구독권 △물품 후원(후원금에 준함)

※‘국민일보 보내기 구독권’은 후원자가 보내고자 하는 분의 주소와 이름을 ‘소년희망지원센터’에 알려주시면 발송해 드립니다. ‘보내기’ 위임하실 경우도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