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1443가구

입력 2016-04-20 20:10 수정 2016-04-20 21:28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넉넉한 동간거리를 적용해 개방감은 물론 일조권과 사생활 보호 등에도 신경을 썼다.

외관은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해 힐스테이트 아트컬러인 Yellow, Green 색상을 조합했다. 세대 내부는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 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들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등의 원격제어 및 에너지 사용량 확인, 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과 가깝고,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2018년 완공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