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공간 위한 ‘심플인테리어’ 눈길

입력 2016-04-20 20:29

신혼부부들도 단순하고 깔끔한 심플인테리어로 신혼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샘에 따르면 지난해 말 8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단순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모던스타일’(Modern Style)을 선호하는 고객이 전체의 30%로 조사됐다. 지난해까지는 천연 나무 색감을 살린 네추럴스타일(Natural Style)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심플한 모던스타일에 그레이(Gray), 브라운(Brown), 화이트(White) 계열의 서로 비슷한 색상이 서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톤온톤(Tone On Tone) 배색이 인기다.

한샘은 고객의 심플라이프 성향을 반영한 모던스타일의 디자인을 주제로 신혼패키지 3종과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특히, 침실과 거실을 아우르는 모던스타일의 신혼패키지 상품이 눈길을 끈다.

모던스타일 신제품 패키지 상품으로는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의 그레이(Gray), 브라운(Brown)색상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가죽을 사용한 한샘 밀로 침대와 깔리아 301 3인용 소파, 거실장, 테이블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있다. 침실과 거실을 포함 한 집안 전체가그레이 색상의 모던스타일로 안정감 있고, 심플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추가로 한샘 루나 침대 + 레스티소파 패키지, 한샘 지오 베이지 침대 + 깔리아 201소파 패키지가 있다.

한편, 한샘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8개 한샘 플래그샵에서 혼수이사 다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