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돕는 일, 평화통일 밑거름 될 것”

입력 2016-04-18 18:11 수정 2016-04-18 21:08
경남 마산동부교회가 최근 국민일보 및 ㈔국제사랑재단과 공동으로 드린 ‘지구촌 결식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 특별예배에서 이 교회 이용우 목사(오른쪽)가 재단 한성권 상임총무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밀양 무지개전원교회 박시영 목사(오른쪽)가 재단에 헌금을 전달하는 장면. 국제사랑재단 제공

국민일보와 ㈔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목사·이사장 김유수 목사·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이 펼치고 있는 ‘지구촌 결식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경남 마산동부교회(이용우 목사)와 밀양 무지개전원교회(박시영 목사)는 특별 예배를 갖고 헌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재단은 교회와 성도들이 금식기도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북한과 케냐, 캄보디아의 어린이를 살리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재단 상임이사 김기택 장로는 “우리의 강도 만난 이웃은 북한을 비롯한 제3세계 국가의 굶주리는 어린이들”이라며 “죽어가는 북한 어린이들을 돕는 것은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