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회화과 교수에 서울대 출신 첫 임용

입력 2016-04-18 19:17 수정 2016-04-18 21:25

서양화가 권여현(55·사진) 작가가 서울대 출신으로는 처음 홍익대 회화과 교수에 임용됐다. 18일 홍익대에 따르면 권 작가는 지난 3월 1일 특채 형식으로 회화과 정교수로 임용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권 작가는 2000년부터 국민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홍익대 회화과는 교수 10명 중 8명이 홍익대 출신이고 권 작가와 외국인 잉고 바움가르텐 교수만 다른 학교를 나왔다.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