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문병길(54·사진)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협회 회장을 ‘2016년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에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문 회장은 청각장애 2급 장애인으로 1990년부터 줄곧 농아인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김락우(51)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표와 김명실(60·여)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장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청각장애인 문병길씨, 서울시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
입력 2016-04-18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