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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포토 카페] 엄마, 민들레 꽃말 알아요?
입력
2016-04-18 17:48
모녀가 병원 앞 정원에서 따사로운 봄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환하게 웃는 딸은 노란 민들레를 엄마 손에 쥐어주며 꽃말이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얘기합니다. 아무 표정 없는 엄마는 치매입니다. 덧없이 흘러버린 시간에 자식은 마음으로 웁니다.
글·사진=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