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청년이 주체가 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내 영세 식당을 살리기 위해 ‘청년 르네상스 강동프랜차이즈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청년 4명을 ‘강동프랜차이즈’ 본부요원으로 채용해 10월까지 지역 내 영세 식당의 현황을 분석하고 강동구의 공유가치와 신뢰도를 반영한 브랜드와 사업아이템을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 향후 강동프랜차이즈 가맹점 가입 의사를 밝힌 영세식당을 모집해 가맹점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사업 아이템 등을 공유·지원한다. 또 청년들이 주도해 운영하는 강동프랜차이즈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파일] 서울 강동구, 청년 르네상스 강동프랜차이즈 시행
입력 2016-04-17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