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네바 대표부 김진동(사진) 참사관이 15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보조금상계조치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참사관은 내년 4월까지 1년간 162개 WTO 회원국이 제기하는 보조금과 상계조치 관련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WTO 보조금상계조치위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1개 위원회 중 하나로 보조금 및 상계조치에 관한 협정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 기구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WTO ‘보조금상계위’ 의장에 제네바 대표부 김진동 참사관
입력 2016-04-15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