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류 증진에 기여한 팜후찌(57·사진) 주한 베트남대사가 종로구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5일 구청에서 팜후찌 대사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팜후찌 대사는 종로구가 추진하고 있는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에 문화참사관을 파견해 강연하게 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을 지원했다.
김재중 기자 jjkim@kmib.co.kr
주한 베트남대사, 종로 명예구민에
입력 2016-04-1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