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목회자이자 성서신학 전공자인 저자가 쓴 묵상집이다. 성경 주석이 아닌 일상의 소소한 이야깃거리나 뉴스 내용이 주로 담겨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다. 묵상 말미에는 내용과 연관된 성경구절을 인용, 말씀으로 마음을 다잡도록 돕는다. 1월부터 12월까지 교회력에 맞춰 내용을 엮어 사순절 부활절 종교개혁주일 대림절 등 절기에 맞춰 성경을 묵상할 수 있다. 현재 루터대 교목실장이자 한국베델성서연구원 강사인 저자는 묵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감흥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열린 마음’이라 강조한다. 개인이나 소그룹용 묵상 교재로 적합하다.
[새로나온 책] 오늘-현대인을 위한 묵상
입력 2016-04-14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