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교회 ‘목욕탕 목회 세미나’ 내달 16∼19일 판교채플

입력 2016-04-13 18:43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는 다음달 16∼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안양판교로 교회 판교채플에서 ‘목욕탕 목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우리들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말씀 묵상과 적용으로 성도들이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상처에서 치유되도록 해왔다. 목욕탕이란 말은 신자들이 소그룹에서 서로의 ‘때(죄 고백과 기도)’를 밀어준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으며 이 때문에 ‘목욕탕 교회’라는 별칭이 생겼다.

세미나에서는 김 목사의 삶을 비롯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예수를 만난 신자들의 이야기가 생생히 소개된다. ‘THINK’를 키워드로 하는 목회 방법도 공개한다. THINK는 ‘고백하기(Telling)’ ‘거룩한 말씀(Holifying)’ ‘구속사로 해석하기(Interpreting)’ ‘양육과 적용(Nursing)’ ‘말씀으로 살아내기(Keeping)’ 등이다.

김양재 목사는 “우리들교회는 큐티를 통한 훈련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궈졌고 말씀 앞에 자기 삶을 비추면서 고백공동체가 됐다”고 말했다. 담임목사 부부 및 부교역자, 평신도 지도자 등 2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mok.woori.cc·070-4635-5360∼1).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