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1등석 같은 프리미엄형 고속버스를 추석 이전에 도입한다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오는 6월 부산모터쇼에 선보인 뒤 추석 전에 운행을 시작할 프리미엄형 고속버스는 우등고속버스보다 공간을 30% 늘리고 요금도 30% 올린다. 서울∼부산 구간이 4만4400원, 서울∼광주는 3만3900원 선이 될 전망이다. 좌석 수는 우등고속버스가 차량당 29석인 데 비해 프리미엄형 고속버스는 21석이 배치된다.
세종=윤성민 기자woodyn@kmib.co.kr
비행기 1등석 닮은 프리미엄 고속버스 추석 전에 운행한다
입력 2016-04-13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