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단신] 독일관광청, 올 마케팅 테마 ‘자연에서의 휴가’로 선정 外

입력 2016-04-13 17:46
독일관광청, 올 마케팅 테마 ‘자연에서의 휴가’로 선정

독일관광청은 올해 마케팅 테마를 ‘자연에서의 휴가’로 정하고 덜 알려진 독일 각지의 자연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독일에는 국가 관리 자연보호구역으로 16개 국립공원, 100여개 자연공원, 150개 유네스코 자연보호구역 등이 있으며 4만8000종의 야생동물과 9500종의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다. 500여곳의 프리미엄 산책로와 200여개의 자전거도로도 갖춰져 있다. 앞으로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루터 2017’, 2018년은 ‘맛있는 독일’, 2019년은 ‘바우하우스 100주년’, 2020년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2020’ 등을 각각 마케팅 테마로 선정했다.

‘용인 8경’ 에버랜드 벚꽃 만개

에버랜드가 120만 송이 튤립축제에 새하얀 벚꽃까지 더해져 알록달록 꽃 대궐로 변신했다. 에버랜드 벚꽃은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등 국내 유명 벚꽃 축제들이 끝난 뒤 만개해 바쁜 일상으로 벚꽃 감상을 놓친 상춘객들이 막바지 벚꽃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백미는 용인 8경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호암 호수 앞산 벚꽃림(林)과 호수 주변 왕벚나무 산책로다. 에버랜드는 벚꽃이 만발한 호암 호수 주변을 무대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용인 에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