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연과 농·특산물 장터, 프리마켓을 한 곳에서 누리는 행사가 강원도 원주역 광장에 마련된다.
원주문화재단과 원주역, 토닥토닥 원주맘, 원주 농·특산물 협의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원주역 앞 광장에서 ‘원주랑 놀-場(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관,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거리예술장터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프리마켓, 각종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날 장터에서는 된장과 고추장, 사과, 찐빵, 감자떡, 닭강정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프리마켓에선 토닥토닥 원주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홈 베이킹 제품 등이 판매되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교실이 준비돼 있다.
또 제1군 야전사령부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비보잉, 힙합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원주=서승진 기자
23일 ‘원주랑 놀-場’ 원주역 광장서 거리예술장터
입력 2016-04-12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