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복음방송 굿티비(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봄을 맞아 11일부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굿티비는 ‘일일 뉴스’(매일 저녁 9시30분)를 통해 매일 새로운 뉴스를 전한다. 이전에는 2∼3일에 한 번씩 새로운 뉴스를 방송했다.
이스라엘 전문가로 꼽히는 방송작가 김종철씨와 함께 성지순례를 떠나는 ‘세계테마기행’(월·화 저녁 10시·사진), 크리스천 장인들의 신앙과 삶을 다루는 ‘직업의 세계’(목 저녁 9시40분)를 신설했다. 직업의 세계에는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 홍성훈, 대한민국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 등이 출연한다.
굿티비는 또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문명과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위대한 바빌론의 진실’(수 저녁 9시40분)을 새로 편성했다. 제1부 바빌론 시티, 제2부 바벨탑, 제3부 공중정원 등 총 3부작으로 구성된다.
국내 명의를 만나 의료지식을 듣는 ‘명의 열전’(화·목 오후 1시), 성공한 자녀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하는 ‘굿티비 어머니 전’(금 오전 10시30분), 크리스천 멘토를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비전을 제시하는 ‘멘토링 코리아’(주일 오후 3시30분)도 신설했다.
대표적 간증 프로그램인 ‘하나님 愛 사람들’은 ‘하나님 愛 사람’으로 이름을 바꿔 매주 주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
성지순례 ‘세계테마기행’ 신설 등 굿티비, 봄맞아 프로그램 대폭 개편
입력 2016-04-12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