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과는 아니라지만… 美 국무 히로시마 첫 방문

입력 2016-04-11 18:42 수정 2016-04-11 21:06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한 각국 장관들이 11일 일본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원자폭탄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하고 있다. 2차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원폭을 떨어뜨린 미국의 현직 국무장관으로는 처음 존 케리 장관(오른쪽 네 번째)이 현장을 찾았다. 미국 측은 케리 장관의 공원 방문이 원폭 투하에 대한 사과의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장관들은 회의 후 채택한 선언문에서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