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개인 제작자나 소규모 회사들이 겪어왔던 IoT(사물인터넷) 기기 개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원체계인 ‘GiGA IoT GLUE’(사진)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개인이나 소기업이 IoT 기기를 개발할 경우 불필요하게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를 사용해야 했다. 또 센서나 구동기 모듈 연결 방법도 일일이 찾아야 했다. 지난해부터 플랫폼 중심의 IoT 사업 기반을 다져온 KT는 이번 GiGA IoT GLUE 공개로 소규모 사업자가 미리 작성된 371종의 센서 작동 소스코드와 튜토리얼 문서, 구매처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KT, IoT 개발 지원체계 공개
입력 2016-04-1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