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양시, 국가산단 편입 대상 보상 착수

입력 2016-04-11 19:12
전남 광양시는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자연녹지 인상율 22% 상승과 물가 인상분을 반영해 보상액을 531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가 7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직접 공영개발 하는 명당3지구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여수화학단지, 남해고속도로, 국도2호선, 지방도 등이 인접해 있는 교통 요충지이다. 중마·광양·옥곡 등 배후지역이 있어 공장용지로써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