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과정 한눈에… 환자 위한 건강관리 앱 출시

입력 2016-04-11 18:52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암병원(원장 유창식·외과 교수)에서 암 환자들이 자신의 암 치료 과정을 한 눈에 보고 맞춤 건강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아산스마트암병원’(사진)을 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앱은 암 환자들이 자신의 진료, 검사, 치료 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나의 일정’ 메뉴를 비롯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차트’ 메뉴와 ‘약 관리’ ‘진료예약’ ‘암 통합정보’ ‘나의 삶의 질’ 메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안드로이드 앱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유창식 암병원장은 “아산스마트암병원 앱을 활용하면 암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신의 상태에 꼭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