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내달 결혼

입력 2016-04-08 18:47

배우 구혜선(32·왼쪽)과 안재현(29)이 5월 21일 결혼한다고 양측 소속사가 8일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는 대신 예식 비용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했다. 혼례는 양가 부모를 모시고 인사드리는 것으로 대신한다. 이들은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이 삶에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배워가고 있다”며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 예식을 대신한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