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의 생활필수품 가격인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가격의 끝’ 여섯 번째 시리즈 상품으로 퍼실 액체세제, 참그린 주방세제 매실, 이코노 주방세제, 세이프 주방세제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퍼실 액체세제 2종(일반용/드럼용, 각 2.7ℓ+리필 1.8ℓ)을 1만8240원, 참그린 주방세제 매실(1.2ℓ)을 2480원, 이코노 주방세제(1.17ℓ)를 165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세제는 대표적인 온라인 중심 상품으로, 실제 지난해에만 이마트몰에서 12% 신장해 ‘가격의 끝’ 상품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 티몬도 생필품 쇼핑채널 ‘슈퍼마트’에서 파격가로 판매 중인 생필품 80종에 대해 이달 말까지 최대 37% 추가 할인을 하고, 최고 7000원 쿠폰할인 행사까지 진행한다.
할인하는 80종의 상품은 같은 시간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가격을 병기해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땡큐’ 화장지 30롤을 5900원에서 4340원으로, 세제 ‘퍼실’ 드럼용 1.8ℓ는 7500원에서 627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7000원을 할인해준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이마트 ‘가격의 끝’ 상품, 세탁·주방세제 선보여
입력 2016-04-07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