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고고학으로 읽는 성경

입력 2016-04-07 18:57 수정 2016-04-07 19:07

이스라엘 텔 에 사피(블레셋 가드) 발굴팀장이면서 평촌이레교회 협동목사인 저자가 2012년부터 2년 가까이 국민일보에 연재한 79편의 글을 엮은 책이다.

이스라엘의 주요 유적지 발굴 탐사 경험과 해박한 고고학적 지식을 토대로 성경 속 인물과 주요 지역들을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성경에 나오는 유적과 유물 등을 성경 속 종족들과 관련지어 설명한다. 또 직접 촬영한 사진, 재현 그림들을 통해 성경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가나안 땅의 사람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예루살렘’ 등 3부로 구성됐다. 지도와 사진 목록을 따로 묶어 즐겨찾기가 편리한 것도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