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0억원을 들여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일원에 조성 중인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가 오는 6월 준공된다고 6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는 연면적 650㎡로 보호시설과 진료실, 미용실, 운동장 등이 들어선다. 이곳은 개와 고양이 등을 한꺼번에 최대 1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다. 유기 동물은 주인을 찾아주거나 다른 사람에게 분양하고 상처·질병이 있는 동물을 보호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보호시설이 없어 매년 2억3000만원을 들여 1800여 마리의 유기 반려동물을 개인 동물병원 등에 위탁 관리했다.
[뉴스파일]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 6월 준공
입력 2016-04-06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