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어린이 재활병원

입력 2016-04-05 21:35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전국 최초로 상암동에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의 어린이 재활병원(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해 이달말 개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병원은 장애어린이 재활병원 외에도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장애인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3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병원이 전무하다. 이에 마포구는 2014년 푸르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병원 건립 부지를 제공했으며 푸르메재단이 시설을 건립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 병원은 푸르메재단에서 장기 위탁받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