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 신한카드, 임대아파트 임대료 카드납부 시범서비스

입력 2016-04-05 19:19
신한카드는 주택관리공단과 제휴해 주택 임대료를 카드로 납부하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약 5000곳에 거주하는 고객은 별도 수수료 없이 신한카드로 임대료를 자동이체 신청할 수 있다. 주택관리공단은 주택관리, 유지보수, 시설물 관리, 임대사업 등을 하는 곳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산하기관이다. 주택 임대료 카드납부 관련 내용은 신한카드 콜센터(1544-7000)에 물어보면 된다. 신한카드는 다른 주택임대 사업자와도 제휴를 맺고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로 자동이체가 가능하며, 신청이 가능한 아파트는 전국 아파트의 95%가량에 해당하는 약 990만 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