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0일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를 35% 인하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1만2500원인 대형 번호판 발급수수료는 8200원, 1만500원인 중형은 6700원, 3500원인 소형은 2400원으로 내린다. 1961년부터 4곳의 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업체를 지정해 운영해오던 대구시는 2013년 4월 조례를 제정한 뒤 2015년 5월 신청자를 공개모집해 2개 업체를 선정했다. 공개경쟁을 통한 업체 지정 방식을 사용해 발급수수료 인하가 가능해졌다.
[뉴스파일] 대구시, 차 등록번호판 발급수수료 인하
입력 2016-04-0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