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밴드 ‘어쿠스틱 머신(Acoustic Machine)’이 결성 7년 만에 첫 CCM 정규 음반을 냈다. 앨범에는 시편 56편 8절 내용의 타이틀 곡 ‘눈물병’을 비롯해 ‘탄식의 시’ ‘사람의 아들’ 등의 자작곡과 아일랜드 풍으로 편곡한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등의 찬송가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어쿠스틱 머신은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퓨전 클래식 밴드로, 자살하려는 이들을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결성됐다. 2009년부터 거리와 카페 공연장 교회 등에서 활동하며 CCM과 인디 무대 양쪽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새 앨범] 어쿠스틱 머신, 7년 만에 정규 음반
입력 2016-04-05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