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진 명품 ‘절화수국’ 올해 첫 출하

입력 2016-04-04 20:42
전남 강진군은 지역의 명품 ‘절화수국(가지째 꺾은 수국)’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 절화수국은 2006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17농가에서 4.5ha로 규모로 확대돼 전국 수국 생산량의 32.7%를 차지하고 있다. 강진산 수국은 좁은 국내시장을 감안해 6년 전부터 일본 수출길을 열고 지난해에만 3억8000만원의 수출고를 기록했다. 현재 대일본 수국 수출 물량의 90%를 강진산이 점유하고 있다. 군은 수경재배기술 등을 지원하는 등 절화수국을 강진 대표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