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밀리, 아동학대 예방 위한 ‘가족힐링캠프 지도자 과정’ 개최

입력 2016-03-31 18:51
하이패밀리 부설기관인 힐링센터 바디앤마인드(원장 김향숙)는 오는 5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가족힐링캠프 지도자 과정’을 개최한다. 이 과정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족친밀감 강화 프로젝트다. 김향숙 원장은 “친밀감과 소통력, 행복력 지수가 높은 가정 안에선 아동학대가 자리 잡을 틈이 없다”며 “교회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가정행복 지수를 높이는 시대적 소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참가자에게 상세한 진행 노하우가 담긴 매뉴얼과 음악 리스트 목록 등을 제공해 누구나 가정 안에서 힐링캠프를 진행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여름수련회나 교회학교, 학부모교육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등록비는 25만원(031-772-3223).

김아영 기자 cello0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