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 20일까지 도내 93개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조사는 각 학교에서 샘플을 채취해 전문시험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에 따라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우레탄 트랙에 대해서는 전면 개·보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학교는 안전하고 무해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파일] 충북도교육청, 우레탄 트랙 유해물질 조사
입력 2016-03-31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