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6.4.1)

입력 2016-03-31 17:43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세기 1:5)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first day.”(Genesis 1:5)

역사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인간의 모든 일은 시간 안에서 이뤄집니다. 시간의 흐름을 역류하거나 자기에게 주어진 수명을 마음대로 늘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시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신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되셨고 지금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시간의 제한 속에 있는 인간의 짧은 지성과 이성으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이해하기보다 겸손히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인정하고 예배하십시오. 하나님은 인식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며, 하나님은 판단의 대상이 아니라 경배의 대상입니다.

<이상윤 한세대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