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안국동 풍문여고와 덕성여고 사이 200m 골목길에서 2∼3일 야외 공예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비 여성 공예인들이 만든 패션주얼리, 유리·가죽장신구, 도자소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여성공예창업전 수상자들이며 돌담길, 속삭임길, 햇살길 등 3개 테마로 나눠 60개 부스가 설치된다. 종이원단을 활용한 술(테슬) 장식 만들기, 미니 나무액자 만들기 코너도 마련돼 시민들이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뉴스파일] 안국동 골목길서 야외 공예마켓 운영
입력 2016-03-30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