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모바일로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자동차대출상품 ‘써니 마이카(Sunny MyCar)대출’을 지난달 12일 출시했다. 써니 마이카 대출은 신한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타행인증서만 갖고 있으면 계좌 개설은 물론이고 대출신청 및 실행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상품이다.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신용보험을 이용해 낮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신차 구매고객은 고정금리 연 5.0%에 최대 1.0%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최저 4.0%의 금리로 자동차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소비자 중심의 자동차금융 개척 차원에서 2010년 2월 신한 마이카 대출을 출시해 지난해 10월 취급액 2조원을 돌파했다. 신한 마이카 대출이 출시된 후 캐피탈사의 자동차할부 금리가 인하됐다. 써니 마이카대출은 기존의 오프라인 자동차금융 뿐 아니라 신한은행의 모바일전문은행인 ‘써니뱅크’와 마이카대출을 결합해 자동차금융 영역을 비대면채널로 확대한 것이다.
신한은행 ‘써니 마이카 대출’, 낮은 고정금리의 모바일 자동차대출 상품
입력 2016-03-30 18:59